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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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홍수현은 특별해"...마이크로닷, 사랑에 푹 빠진 남자

기사입력 2018.08.22 16:50 / 기사수정 2018.08.22 16:5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올드스쿨' 마이크로닷이 홍수현을 향한 사랑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래퍼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창열은 마이크로닷이 낚시 예능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언급했고, 이에 마이크로닷은 "저를 래퍼가 아닌 낚시인 혹은 어부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낚시인들에겐 낚시인이고 음악인들에겐 음악인이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이크로닷은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도 꾸준하게 음원을 내면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창열 역시 "예능을 많이 하는데 언제 그렇게 음악 작업을 하는 것이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음악인들이 예능을 시작하면 확실히 이전보다는 앨범을 덜 내게 된다. 그게 정상이다. 저도 시간에 시달리기는 한다. 제가 특별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저는 예능을 하기 때문에 음악 작업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예능은 할 때만 집중하고, 끝나면 바로 작업실로 간다. 제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곳이 작업실이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날에도 빠질 수 없는 이야기는 공개열애 중인 홍수현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 와중에 달달한 열애 소식도 있었다"는 김창열의 말에 마이크로닷은 "열애 기사가 미친듯이 터졌다. 저도 놀랐다. 제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대(홍수현)가 특별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 열애 소식이 SBS 아침 뉴스에 나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르신들의 연락을 받고 알게됐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김창열은 "음악 이야기를 할 때보다 열애 이야기를 하니까 더 행복해보인다"고 놀렸다. 마이크로닷은 "누구든 혼자 보다는 사랑을 나누면서 살아야 행복한 것 같다"며 홍수현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줬다.    

그리고 이날 마이크로닷은 '남편이 마닷에 빠져서 질투가 난다'는 청취자의 말에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질투와 비교를 하는 것이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질투와 비교는 왕따, 차별, 이별 등 모든 것의 뿌리가 되는 것 같다. 정말 질투와 비교는 주변사람들에게, 그리고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면 안되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마이크로닷은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음악적으로는 아주 큰 공연장을 꽉 채우고 싶다. 그리고 저의 최종적인 목표는 최고의 아빠와 최고의 남편이 되고 싶다. 이것은 예전부터 계속 생각했던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마이크로닷은 미니 앨범 'Thinking About You'를 발매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빠지고 싶어(Thinking About You)'를 비롯하여, 앞으로 가야 할 길을 가족, 팀, 팬들과 함께 가고 싶은 마음이 담긴 '까지(Till Then)', 그리고 삶에 대해 느끼는 것을 영어로 노래한 'These Days (요즘엔)'까지 총 3곡이 담겨있다. 


그리고 마이크로닷은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최자와 함께한 디지털 싱글 '히트(Hit!!!)'를 발매하며 국내 최초 낚시랩을 선보인 바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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