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윤두준 24일 입대·양요섭 의경 확정…하이라이트의 입영 러시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양요섭이 군 복무를 확정한 가운데 동갑내기 멤버들이 많은 팀의 입영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윤두준이 최근 군입대 영장을 받고 오는 24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며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했기 때문에 정확한 입영장소와 시간은 알리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두준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갑작스럽게 떠나게 됐다"며 "이제 저의 인생 챕터 3을 시작하려고 한다.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고 인사를 남겼다.

지난 21일에는 양요섭의 의무경찰 합격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양요섭이 의무경찰에 지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입대 일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확한 입대 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의경은 합격일로부터 5~7개월 안에 입대 날짜를 받아들기에 머지않아 입대일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989년생인 윤두준과 동갑인 용준형 역시 군입대를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며 '빠른 90'인 양요섭과 동갑인 이기광 역시 준비를 해야 한다. 1991년 생인 손동운은 다른 멤버들보다는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2년 뒤 완전체 합류를 위해서 빠른 입대 일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빠른 완전체 복귀를 위해 멤버들이 수차례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알려진 하이라이트였기에 향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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