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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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데' (여자)아이들, 아직은 지석진이 신기한 귀여운 소녀들

기사입력 2018.08.22 15:46 / 기사수정 2018.08.22 15:4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두시의 데이트' (여자)아이들이 팬들의 사랑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여자)아이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석진은 아직 데뷔한 지 얼마되지 않은 (여자)아이들의 출연에 미리 검색을 해봤다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다. (여자)아이들은 실제로 처음 본 지석진을 향해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다. 너무 신기하다"며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지석진은 (여자)아이들에게 "데뷔하고 거의 바로 ('라타타'로)1위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전소연은 "감사하게도..."라며 수줍어했다. 지석진은 "이정도면 대기업에 들어가자마자 상무나 이사가 된 것"이라고 칭찬했다. 

(여자)아이들의 미연은 "이렇게 빨리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우린 그냥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었다. '열심히 하면 언젠간 되겠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좋은 결과를 얻어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들은 최근에 낸 신곡 '한(一)'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석진은 "데뷔 하자마자 1위를 하고 3개월만에 또 노래를 가지고 나왔다. 순위를 신경 안 쓸 수는 없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다같이 순위를 확인을 했다. '순위 안에는 들었을까?'라는 생각에 밑에서 부터 봤다. 위에 있을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다. 그래서 밑에서부터 봤는데 없어서 '차트에 없나보다' 했다. 그런데 1위에 있어서 진짜 깜짝 놀랐다"며 당시의 기쁨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그리고 '즉문즉답' 코너에서 전소연은 "제가 본 가장 센언니는 '프듀'의 배윤정 선생님이다. 일을 할 때는 정말 무서우신데 사적으로 만나면 정말 다정하시다. 그런 모습이 진짜 걸크러쉬 같다. '프듀'할 때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닮고 싶은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수진은 가장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나 혼자 산다'를 꼽으며 "제가 낯가림이 심하다. 그래서 제 진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리얼 프로그램에 나가면 다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제가 요리를 잘해서 요리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전소연 "매달 23일마다 통장 잔고를 확인을 한다. 아직 데뷔한지 3개월 밖에 안 됐어서 자작곡 '라타타'도 '한'도 정산이 안 됐다. 그런데 괜히 확인을 하게 된다. 저작권료가 들어오면 멤버들에게 밥을 100번도 살 수 있다"며 웃었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타이틀곡 '한(一)'은 '라타타'와 마찬가지로 멤버 전소연의 자작곡이다. 배신과 이별, 혼자 남겨진 감정을 '한'이라는 중의적인 소재로 표현했다. 청량, 청순 등 기존 걸그룹들과는 차별화된 콘셉트가 통한 것. 

작사, 작곡 및 랩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갖춘 전소연을 중심으로 민니와 미연 등 보컬은 물론 메인댄서 수진, 러블리한 비주얼의 우기와 슈화 등 각 멤버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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