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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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윤두준, 의경 탈락 이유는 '랜덤 추첨'

기사입력 2018.08.22 13:37 / 기사수정 2018.08.22 13:3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날벼락을 맞았다. 의무 경찰 시험에서 탈락하면서 이틀 뒤인 24일에 급하게 입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

지난 20일 경기 남부청 제 361차 의무경찰 선발 시험 중간 합격자가 공지됐다. 윤두준과 양요섭이 함께 지원했고 두 사람 모두 중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윤두준의 발목을 잡은 건 바로 '추첨'이었다. 21일 오후 2시 경기남부청에서 의무경찰 선발 시험 합격자를 뽑기 위한 추첨이 진행됐는데, 여기서 추첨은 무작위로 진행된다. 특별한 기준이 존재한다거나 가산점 여부 등은 없고 말 그대로 '랜덤'이다. 

이 과정에서 양요섭은 합격했지만 반대로 윤두준은 추첨되지 못하고 탈락하게 됐다. 즉, 양요섭과 달리 윤두준은 '운'이 없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두 사람을 비롯해 모든 중간 합격자들에게도 해당 추첨은 같은 확률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다.

한편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에 "윤두준의 24일 입대와 관련해 현재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다. 입장이 정리되면 밝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무릎 부상으로 인한 질병 등 사유로 입대를 연기했던 윤두준은 이제 더 이상 군입대를 미룰 수 없다. 


또 윤두준이 현재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측 역시 "현재 윤두준의 소속사와 입대와 관련해 상황을 확인 중에 있다. 이후 상호 협의할 예정"이라며 "아직 조기종영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1989년생인 윤두준은 앞서 지난 6월, 병역법 개정에 따라 해외 출국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윤두준은 6월 9일로 예정된 하노이 K-food 행사와 6월 24일 방콕 팬미팅에 불참한 바 있다. 

앞서 무릎 부상으로 인한 질병 등 사유로 입대를 연기했던 윤두준은 이제 더 이상 군입대를 미룰 수 없다. 

양요섭의 정확한 입영 일자는 9월 내 정해질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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