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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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인천 아쉬움 털었다' 김서영, 여자 개인혼영 400m 銀

기사입력 2018.08.21 20:41 / 기사수정 2018.08.21 21:3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김서영(24·경북도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자신의 첫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서영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37초43의 기록으로 일본의 오하시 유이(4분34초58)에 이어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시미즈 아키코(일본·4분39초10)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종목에서 4분35초93의 한국 기록을 가지고 있는 김서영은 자신의 한국 기록을 깨지는 못했지만 이번 대회 수영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좋은 스타트로 첫 영법인 접영부터 선두로 나선 김서영은 배영에서까지 11명 중 가장 앞서 물살을 갈랐다. 그러나 평영에서 오하시에게 역전을 허용했고, 자유형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으나 2위에 만족을 해야했다.

하지만 지난 2014 인천 대회에서 이 종목 4위로 아쉬움을 삼켰던 김서영은 이날 은메달로 어느 정도 그 아쉬움을 털어냈다. 김서영은 주종목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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