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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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이나 "작사가 수입? 원없이 효도할 만큼 돼"

기사입력 2018.08.21 11:2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자신의 수입을 간접적으로 공개했다.

21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했다.

이날 김이나는 400곡 이상을 작사했다고 해 박명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2013년에는 43곡을 작사했다는 김이나는 "그 해에 독하게 일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2014년 작사가 저작권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는 아닌가"라고 물었다. 김이나는 "올해는 아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에는 강은경 작사가가 1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명수는 "수입이 궁금하다"며 "대략 얼마인가"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이나는 "숫자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 대신 원없이 효도할 만큼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틈틈이 부모님께 여행을 보내드리며, 쏘고 있다"며 '기습효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등을 작사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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