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윤덕여호가 몰디브를 8-0으로 대파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2차전 몰디브와의 경기에서 8-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24분 장슬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 지소연이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지소연은 지난 16일 대만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부담을 떨쳐냈다. 이후 손화연이 해트트릭, 문미라가 2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이은미 역시 경기 막판 득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한국은 대만, 몰디브를 연파하며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21일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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