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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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업그레이드 된 관전포인트 셋

기사입력 2018.08.17 17:00 / 기사수정 2018.08.17 17: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오는 24일 유쾌한 개막식을 앞둔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축제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이번 '부코페'만의 차별점을 짚어봤다.

▲ 10개국 40개 팀의 폭소만발 공연

국내외 세계적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이 펼쳐지는 '부코페'는 올해 10개국 40개 팀과 함께한다.

'부코페'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대표 공연으로 꼽히는 '옹알스', '이리오쇼', '해수욕쇼'를 비롯해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임하룡의 디너쇼 '쑥스럽구먼'도 만날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부산을 찾는 국내 공연팀 '투깝쇼', '까브라더쑈',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 '그놈은 예뻤다', '드립걸즈', '크로키키 브라더스' 등이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더불어 해외 공연으로는 '뚜띠(Tutti)', '디퍼런트 파티(Different Party)', '안심하십시오, 웃을 수밖에 없는 쇼!', '마법의 숨결(The Magic Breath)'이 상상을 초월하는 웃음 폭격을 날린다.


▲ 부산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

아웃도어 공연의 비중을 높인 제6회 '부코페'는 '코미디 스트리트', '오픈 콘서트'의 장소를 확대해 관객들에게 한 걸음 다가간다. 부산 곳곳에서 코미디 공연이 진행되며 각양각색의 코미디 공연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코미디 스트리트'와 '오픈 콘서트'에는 '케롤', '버블쇼', '나일준', '보물섬', '닮은꼴스타', '마린보이', '디퍼런트 파티', '까브라더쑈', '매직유랑단', '모리야스', '채플린', '라웅', '미스터빈', '개천(코미디챔피언스)', '뚜띠', '부담스러운 미생', '들은게 있어서', '테니스 쇼', '드립걸즈', '코미디몬스터즈' 등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부산 전역을 웃음으로 휩쓸 예정이다.

▲ 활발한 소통으로 친근함·재미 UP

지난 7월 28일 해운대에서 쇼케이스를 연 '부코페'는 부산 시민, 피서객들에게 맛보기 공연만으로도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렸다.

'해수욕쇼'를 비롯한 7개 공연 팀은 뛰어난 개그감각으로 현장과 호흡, 분위기를 장악하며 '부코페'를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바 있다.

또 야외에서 만나는 '코미디 스트리트'와 관객 참여형 공연들이 진행돼 흥미를 돋운다. 관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친근감을 더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재미를 배가, '부코페'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24일부터 9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 페스티벌로 시작해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국내외 코미디아티스틀이 참석하는 개막식은 오는 24일 열린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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