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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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선발 제외…2B 류지혁

기사입력 2018.08.15 16:09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15일 경기에서 선발 제외된다.

두산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2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두산은 2위 SK를 6-3으로 꺾고 팀 간 승차를 10경기 차로 벌렸다. 15일 선발투수로는 SK 김광현, 두산 이용찬이 등판한다.

경기 전 만난 김태형 감독에 따르면 두산은 이날 좌투수 김광현을 상대로 전날과 라인업의 큰 변화를  두지 않는다. 다만 오재원이 아킬레스건 통증 탓에 선발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오재원이 빠진 자리에 류지혁이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한편 이틀 후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시작되면서 이날 두산은 전날 선발이었던 후랭코프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다. 후랭코프는 전날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16승을 달성하며 다승 부문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김태형 감독도 "20승도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후랭코프가 내려간 자리에 두산은 신인 내야수 전민재를 등록했다. 대전고를 졸업한 전민재는 2018 2차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40순위로 두산의 유니폼을 입고 이날 첫 1군의 부름을 받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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