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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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른이지만' 이아현 귀국, 양세종X신혜선X안효섭 한집살이 '들통'

기사입력 2018.08.14 23:04 / 기사수정 2018.08.14 23: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과 안효섭이 이아현의 귀국으로 위기를 맞았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5회·16회에서는 공우진(양세종 분)과 우서리(신혜선)가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서리는 오피스텔에 대신 살 수 있는 일자리를 구했고, 공우진의 집을 나가기로 했다. 

유찬은 우서리를 걱정했고, "아줌마 절대 혼자 두면 안되는 이유 있거든?"이라며 걱정했다. 공우진은 "알아"라며 다독였고, 유찬은 "차라리 잘됐네. 미스터 공이 생각해도 데려가야겠지. 혼자 못 두겠지?"라며 우서리와 계속 함께 살자고 부탁했다.

공우진은 "보내주는 게 맞아. 혼자 해나가고 싶대. 나 그 뜻 들어주고 싶어. 존중해주고 싶고. 네가 생각하는 것 만큼 그 사람 약하지 않아. 충분히 혼자 해나갈 만큼 어른이야. 믿어주자"라며 설득했다.

다음 날 유찬은 태연한 척했지만, "안되겠어. 쿨한 척 못하겠어. 이거 비상약이거든요. 가자마자 현관 비번 바꿔요. 밥 잘 챙겨먹고. 먹을 거 없으면 우리 집 오고"라며 비상약과 호신용 스프레이 등을 건넸다.

게다가 우서리는 "오글거려도 이건 생략 안 할래요"라며 제니퍼(예지원)를 끌어안았다. 공우진은 우서리를 차로 태워다줬고, 우서리는 "지난 한 달 동안 저한테 일어난 일들 아저씨 없었으면 절대 안 일어났을 거예요"라며 인사했다.

공우진은 "고마웠어요. 나도. 우리 집에 있어줘서"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우서리는 "여기서 세워주세요. 울 거 같아서요. 창피하잖아요. 월요일에 채움 가면 또 볼 건데"라며 울먹였다.

그러나 우서리는 오피스텔 주인의 일정이 바뀐 탓에 지낼 곳이 없어졌다. 우서리는 채움으로 향했지만, 공우진에게 들키지 않으려 도망쳤다. 

공우진은 우서리가 떨어트린 물건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공우진은 한참 헤맨 끝에 우서리를 찾았고, "붕어밥이 그렇게 됐으면 집에 들어가지"라며 툴툴거렸다.


우서리는 "신세지기 죄송해서"라며 말했고, 공우진은 "해도 그냥 와요. 우리 덕구 그쪽 없어서 또 기운 없어질까 봐 걱정이 되고. 내 말은. 그냥 우리 집에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요. 같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결국 우서리는 공우진의 집으로 돌아갔다. 

특히 공현정(이아현)이 귀국했고, 이를 안 유찬과 공우진은 서둘러 집으로 달려갔다. 우서리는 집에 찾아온 공현정에게 "누구세요?"라며 물었고, 공현정은 "그쪽이야말로 누구세요"라며 당황했다. 마침 집에 도착한 유찬과 공우진이 집에 도착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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