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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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김아중 황당 사망설, 해프닝이라기엔 크나 큰 상처

기사입력 2018.08.14 16:50 / 기사수정 2018.08.14 16:5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아중이 때 아닌 사망설에 휩싸였다. 확인 결과 명백한 허위사실이었다.

14일 온라인상에서 김아중을 둘러싼 지라시가 돌았다. 김아중이 지난 13일 자택에서 사망한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끔찍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아중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당하다. 전혀 아니며 영화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대중 역시 분노를 드러냈다. 아무리 출처가 불명확한 지라시라고 한듯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한 루머는 도를 넘은 행동이기 때문. 소속사 역시 강경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라고 분노했다. 팬들 역시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놀랐을 건 당사자인 김아중 본인일 터다.

열심히 차기작에 매진하고 있던 중에 말도 안되는 루머의 당사자가 됐으니, 심지어 입에 담기도 힘든 사망설이다. 본인에게나 팬, 대중까지도 순식간에 황당 사망설의 피해자가 됐다. 단순한 해프닝으로만 치부하기엔 모두에게 크나 큰 상처로 남았다.


정보를 주고 받을 창구가 늘어갈수록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낭설들도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확산성도 과거에 비해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 김아중의 황당 사망설이 그 예다. 김아중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그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물론 그에 대한 걱정의 시선이 가득했을 터다.

아무리 빠른게 중요한 시대라 한들, 당사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허무맹랑한 루머는 절대적으로 지양돼야 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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