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8:20
경제

여성 소자본 창업 아이템 ‘파주닭국수’, 소비 트렌드 반영으로 문의 증가

기사입력 2018.08.14 15:25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최근 창업 시장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신설 법인 등록자 중 남성은 전년 대비 2.2%, 여성은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10년 전에 비하면 약 35% 급증한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다니던 직장을 정리하고 나만의 가게를 차리려는 여성들을 비롯해 결혼 및 출산, 육아, 가사를 해오던 경력이 단절된 주부들은 재취업이 쉽지 않아 창업 시장으로 유입되었다는 분석이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분야 중 하나는 여성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영향을 덜 받고, 작은 규모로도 운영이 가능해 효율적인 창업을 가능케 한다. 덩달아 회전율이 좋은 소자본 및 소규모 프랜차이즈의 경우 많은 인력을 고용하지 않아도 혼자서도 충분히 매장을 운영할 수 있어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소자본 창업으로 주목도가 높은 사업 아이템인 카페 창업이나 편의점 이외에도 운영의 편의성을 내세운 뜨는 프렌차이즈들이 여성 창업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큼지막한 국내산 닭 반마리를 통으로 넣어 이색적인 불 맛이 나는 칼국수를 선보이는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파주닭국수’가 대표적이다. 

인기 창업 파주닭국수는 쉽게 집에서 끓여 먹는 등 간편하게 먹는 음식으로 여겨지던 칼국수를 프리미엄화 시켜 삼계탕을 연상케 하는 닭 반마리를 통째로 넣어 제공하는 색다른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호응과 함께 요식업 창업 시장의 블루오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닭 반마리를 통해 든든하면서도 간편한 보양식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국수집 창업 파주닭국수는 불 맛을 입힌 야채고명도 위에 올려 감칠맛과 중독성을 높여 이색 칼국수라는 평도 받고 있다.

유망 창업 아이템 파주닭국수는 한 그릇에 1만 원도 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파격적인 비주얼과 맛으로 SNS과 각종 방송을 통해서도 높은 만족도의 입소문을 자랑하며, C급 상권임에도 불구하고 파주에 위치한 본점의 경우 일 매출 650만원을 기록해 소자본 창업 성공 사례로 제시된 바 있다. 최근에도 일 평균 500만원이라는 꾸준한 매출을 자랑하며 외식경기 침체라는 최근에도 주말 평균 웨이팅 1시간 30분을 기록하며 가성비에 대한 특수를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

요리에 대한 부담감을 낮춘 것은 가맹점주들의 높은 만족감으로 이어져 뜨는 여자 및 남자 소자본 창업으로도 불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사에서 제공되는 체계화 된 물류 시스템을 통해 원팩화해 재료를 물에 넣고 끓이고 익혀 황금색 그릇에 담는 것이 전부다. 주문 후 제공까지 걸리는 시간은 40초면 충분하다. 주방에서 홀에 이르는 동선 또한 최적화시켜 효율성을 높였으며, 최소의 인력으로도 운영이 가능하게 하여 부부 창업, 청년 창업 아이템으로도 문의가 많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칼국수 메뉴 자체가 유행을 타지 않고 온 국민에게 선호도가 높은 음식들인데다 1인 가구 및 혼밥 인구의 증가 등 사회 현상과도 맞아떨어지는 식당창업 아이템 또한 파주닭국수이다. 최근 더운 계절에 밥보다는 면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베트남쌀국수 창업이나 라멘집 창업 같은 면 요리 창업이 성수기를 맞이했는데, 파주닭국수는 매장뿐 아니라 배달과 테이크아웃으로도 매출을 올리고 있어 지속 가능한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을 찾는다면 제격이다."라고 자신감 있게 밝혔다.

한편, 해당 업체는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 시작 1년 만에 전국적으로 유명 백화점 내 푸드코트 뿐 아니라 직영 및 가맹점 50여 개의 매장 오픈을 달성하며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100호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간 해당 브랜드는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신규 창업과 업종변경창업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한 대출지원 프로그램 또한 진행해 더욱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한다.
 

김지연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