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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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이하나, 공범 존재설 주장하는 이진욱 말 믿었다

기사입력 2018.08.12 22:4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2' 이하나가 이진욱의 말을 믿었다.

12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2' 2화에서는 장경학 형사 사건의 범인 장수복의 차량이 사고를 당했다.

이날 진범은 장경학 형사 사건의 범인인 장수복 차량을 급발진 프로그램으로 폭발시켰고, 도강우(이진욱)는 폭파된 차량으로 다가가 장수복의 신발을 회수하려 차량 주변을 배회했다.

하지만 곧 차량 폭발을 예상한 강권주(이하나)는 도강우를 끌고 주변으로 피했다. 하지만 도강우는 강권주를 향해 "당신이 무슨 짓을 한지 아느냐. 지금 장수복 차량에 있던 급발진 증거 당신이 날려버린 거다"라고 흥분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이후 도강우는 누워 있는 장수복에게 다가가 "너 누구 마음대로 죽으려고 하느냐. 눈 떠라. 3년 전 그 새끼가 시킨 것 맞지? 너 혼자 한거 아니잖아"라고 소리친 뒤 "3년 만에 다시 나타난 그 사이코패스 잡을 기회 놓친 거다.  이제 두고 봐라. 이제 그 자식 딱 한 달 동안 사람들 사냥하고 다시 사라질 거다"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형사들은 도강우를 맹비난했고, 강권주는 장수봉으로부터 "아는 척하지 마라. 네가 뭘 안다고. 친구가 왔다. 사냥이 시작될 거다"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때문에 도강우의 말을 믿게 된 강권주는 진범이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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