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놀라운 토요일' 혜리가 미모와 퀴즈를 모두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개그맨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의 콘셉트는 영화 속 인물이었다.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로 분한 혜리부터 피터팬으로 변장한 문세윤, 레옹을 패러디한 박나래와 키, '범죄와의 전쟁'으로 변신한 조세호 등이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중 혜리는 단아한 반묶음과 순백의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완성했다. 특히 우아한 자태에도 열정적으로 퀴즈 맞히기에 참여하면서 '프로'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모시 콩국수가 걸린 간식 문제에서 혜리는 '19금' 영화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OST를 맞혔다. 이에 다른 MC들이 "이거 '19금' 영화 아니냐"고 말하자 "나 25살이다"라고 당당하게 밝히며 "이 영화가 3편까지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두 번째 문제인 '라 송'(La Song)에서 첫 시도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맞혀 단독샷을 받자 화장품 CF 같은 화면을 연출하며 찬사를 받았다.
혜리의 1차 답안을 토대로 멤버들은 '라 송' 가사를 완벽히 파악해 피꼬막을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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