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8월 11일 토요일
고척 ▶ LG 트윈스 (임찬규) - (브리검) 넥센 히어로즈
8연패를 끊어낸 5위 LG와 8연승에 도전하는 4위 넥센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LG는 넥센전 9연승으로 상대 전적 절대 우위. 임찬규는 올 시즌 넥센전에 3번 나와 3번 모두 승리를 챙겼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7월 19일에도 7이닝 3실점으로 좋았다. 반면 브리검은 LG전 4번에서 승리 없이 2패. 시즌 첫 LG전 승리를 사냥한다.
잠실 ▶ 롯데 자이언츠 (듀브론트)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KIA전에서 5실점으로 아쉬움을 보였던 린드블럼이 친정 롯데를 상대로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롯데전 기록은 1승 2.40의 평균자책점. 우천취소로 하루를 더 쉬고 두산을 만나는 듀브론트는 두산전 2번 나와 승리 없이 1패가 있다.
문학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박종훈) SK 와이번스
SK가 2연승에, KIA가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토종 선발 평균자책점 1,2위의 맞대결. 우천취소로 하루 휴식을 취한 KIA 양현종은 롯데에서 SK로 상대가 바뀌었다. 앞선 SK전 3경기에서는 1승2패 4.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전반기에만 KIA를 두 번 만났던 박종훈은 1승1패를 올린 바 있다.
대전 ▶ KT 위즈 (김민) - (헤일) 한화 이글스
양 팀 선발 로테이션이 다소 바뀌었음에도 김민과 헤일이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났다. 두산전에서 타구에 무릎을 맞고 휴식을 취한 뒤 이날 다시 선발 등판하는 헤일은 지난 KT전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김민은 당시 4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대구 ▶ NC 다이노스 (이재학) - (아델만) 삼성 라이온즈
눈 앞에서 5위 도약을 놓친 삼성이 심기일전 NC를 상대한다. 아델만은 NC전에 한 번 나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당시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최하위 탈출을 목표로하는 NC의 각오도 남다르다. 이재학은 삼성전 2번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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