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AKB48 미야자키 미호가 대 반전을 기록했다.
10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콘셉트 평가 무대가 그려졌다.
'1000%' 팀은 미야자키 미호, 고토 모에, 시타오 미우, 김민주, 이채연으로 최종 구성됐다. 이 가운데 미야자키 미호는 메인 보컬 자리에 섰다가 음이탈 등의 실수를 저질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이채연에게 메인 보컬 자리를 양보해야 했다.
이 같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미야자키 미호는 30명의 실시간 투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소유는 "노래하는 모습이 편안해졌다"고 미야카지 미호를 칭찬하기도 했다.
17위로 시작해 16위, 15위, 21위, 27위에 그쳤던 미야자키 미호는 최근 공개된 투표 결과에서는 24단계 껑충 뛰어올라 3위까지 오르더니, 이번엔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방송 초반엔 주목받지 못했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중간 속보 영상에서 1등을 차지했던 미야와키 사쿠라가 2등으로 하락했다. 1등이었던 장원영은 7계단이 하락해 8등에 머물렀고, 야부키 나코는 7등, 안유진은 10등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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