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오늘(10일) 부친상을 당한 소식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소속사 SM C&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의 부친께서 금일 새벽 6시 30분 별세했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장례는 가족,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른다고 알리며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강호동은 '신서유기' 촬영 차 해외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해외 체류 중에 비보를 접했다. 귀국 후 오후 8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강호동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역시 고인을 애도했다. 특히 강호동이 해외에서 예능 촬영을 이어오던 중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을 위로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과 각별한 사랑을 자랑했던 강호동이었기에 이 소식은 더욱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임종을 지키지 못해서 얼마나 안타깝겠나",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란다"며 강호동에게 응원을 전하는 한편,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빌었다.
한편 강호동은 현재 tvN '대탈출', 올리브 '섬총사', JTBC '아는 형님', '한끼줍쇼'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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