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50
경제

포천 고모리 광릉수목원 맛집 ‘삼낙촌’ 더운 여름 입맛 찾아주고 카페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장소

기사입력 2018.08.08 14:49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연일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찌는 듯한 더운 날씨에 잃어버린 입맛은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매콤한 쭈꾸미와 산낙지요리다. 쭈꾸미와 산낙지는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더위에 잃어버린 기력 회복에도 탁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다.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삼낙촌’은 싱싱한 쭈꾸미와 낙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만끽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낙촌의 대표 메뉴는 바로 ‘쭈꾸미쇠고기볶음’과 ‘산낙지쇠고기볶음’이다. 신선한 쭈꾸미와 산낙지에 매콤한 양념을 더해 입맛을 돋우기 제격이다.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과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은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싱싱한 재료를 사용, 살아있는 낙지를 손님들이 직접 볼 수 있게 해 재료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 소고기도 육질이 좋고 신선해 맛이 뛰어나다. 

함께 제공되는 돌솥밥과 쌈 채소, 밑반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돌솥밥은 볶음 양념 국물에 비벼 먹으면 특유의 찰지고 고슬고슬한 식감이 더욱 살아난다. 쌈 채소와 밑반찬도 다채롭게 제공돼 풍성한 한 상 차림을 완성한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향긋한 커피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삼낙촌 2층에는 복층구조로된 아늑한 카페 공간이 있어 ‘콜드브루’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를 기호에 따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커피는 고객에 한해 무료제공 되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 드링크도 마련했다. 안전상 자녀 동반 고객은 테이크 아웃으로 이용 가능하다. 

삼낙촌이 위치한 포천 일대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으로 유명하다. 광릉수목원맛집과 고모리맛집을 찾는 이들이 식사를 마치고 여가를 수목원과 호수에서 즐기기에 좋다. 여름휴가 기간에 가족 또는 연인과 방문하기에도 좋은 위치다. 

관계자는 “싱싱한 산낙지와 쭈꾸미를 착한 가격에 제공해 보다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휴가는 포천맛집 삼낙촌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잃어버린 입맛도 찾고 즐거운 추억도 쌓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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