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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완벽한 中시월드"…함소원♥진화, 시아버지 사랑도 얻어냈다

기사입력 2018.08.07 23:1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함소원-진화 부부가 결혼을 반대했던 시아버지의 사랑도 얻어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변정민이 출연한 가운데 장영란-한창 부부, 함소원-진화 부부,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과 진화는 결혼을 극렬하게 반대했던 시아버지를 맞아 제주도를 다시 찾았다. 시어머니를 맞이했을 때 짠 음식으로 경악하게 했던 함소원은 이번에는 단맛을 좋아한다는 시아버지를 위해 아낌없는 설탕을 투하해 패널들의 걱정을 낳았다.

공항으로 픽업에 나선 함소원과 진화는 긴장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며느리를 처음 보는 시아버지는 만면에 미소를 지은 채 함소원의 마중을 기뻐했다. 시아버지는 둘째 시누이와 함께 제주도를 찾았다.

'통큰' 시아버지는 과일가게에서 무려 44만원 가량을 구매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들, 며느리, 손주를 위한 선물이었던 것.

또 숙소로 돌아온 시아버지는 집 사는 용돈, 차 사는 용돈, 며느리 옷 사는 용돈, 뱃속 아기를 위한 용돈, 부부를 위한 용돈 등 총 5개의 봉투를 얻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아버지를 위해 음식을 준비한 함소원은 밥솥 취사를 누르지 않고 시루떡에 물을 너무 많이 넣는 등 이번에도 실수를 해 패널들의 걱정을 샀다.

그러나 갈비찜, 약밥, 시루떡 등을 대접하며 시아버지를 향한 정성을 보였다.


장영란은 서울 목동 고품격 아파트에서 한의사인 남편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장영란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집을 장만했다"며 "대출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남편 한참은 장영란의 요리에 대해 "어떤 음식은 100점이고, 어떤 음식은 95점이다. 평균적으로 98점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장영란은 딸과 아들 그리고 남편을 위해 진수성찬 아침을 챙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요리 교양 프로그램에서 얻은 레시피로 요리를 하고 있다고.

이날 장영란은 남편의 승진을 진한 스킨십으로 축하하면서 단란한 가족의 한때를 보여주며 부러움을 샀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시부모님에게 54년 만에 떠나는 신혼여행을 보내드렸다. 시어머니는 새벽 2시부터 기상해 설레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특히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잘 얻어서 여행도 간다"며 이하정을 칭찬했다. 시아버지는 "나이 먹어서도 신혼여행을 가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아버지에게 "이혼 안 하고 이렇게 산 게 어디냐. 젊었을 때 엄마가 도망간다고 한 것 100번은 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아들 며느리와 함께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 정준호의 부모님. 다음주 예고에 달콤한 '신혼여행'이 그려져 기대가 모아졌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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