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군복무를 앞두고도 쉼없이 '열일'한다.
6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서은광이 오는 21일 현역 입대한다고 밝혔다. 조용히 입대를 바라는 만큼 장소와 시간 등은 미공개다.
입대 전 서은광이 팬들과 만나는 자리는 당장 오는 10일 열리는 콘서트다. 비투비는 오는 10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2018 BTOB TIME - THIS IS US-'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모티브를 얻어 멤버 각각의 매력을 하나의 비투비로 담아낼 예정. 데뷔 이후 처음 여름에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가 당분간 비투비 완전체의 마지막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또 뮤지컬 또한 출연 중이다.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에서 아모스 스커더 역을 맡고 있는 서은광은 오는 8일과 14일~15일, 17일~19일 회차까지는 정상 공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21일 입대하는 만큼 23일, 25일, 26일, 29일 등 예정되어있던 회차는 소화하기 어려워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MBN '현실남녀2'를 통해 데뷔 후 첫 독립생활 등을 공개하는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던 서은광이기에 갑작스런 그의 군입대에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편 비투비의 콘서트 '2018 BTOB TIME - THIS IS US-'는 오는 10일부터 3일간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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