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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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휘성 "에일리 '헤븐', 군 입대 이틀 전에 만들었다"

기사입력 2018.08.05 22:5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휘성이 에일리의 데뷔곡 '헤븐'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는 가수 에일리가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첫 경연곡으로 '헤븐'을 선택한 에일리는 이곡을 만든 휘성이 곡을 이틀 만에 만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휘성은 "군 입대 이틀 전에 곡을 써서 바로 편곡을 하고 입대 전날 녹음하고 입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일리는 "심지어 입대 전날이 콘서트 마지막 공연날이었다"며 "콘서트를 마치고 바로 녹음실에 와서 두 시간 녹음하고 입대하셨다"고 덧붙였다.

휘성은 "두 시간도 안 걸렸던 것 같다. 함께 작업한 작곡가 친구들이랑 남의 작업실에서 몰래 녹음 했다. 가사도 휴대전화로 쓰고 급하게 만들었는데 대박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에일리는 "이 곡을 받자마자 너무 좋았다. 무대 위에서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타이틀곡으로 내기에는 이런 장르가 많이 없어서 회사에서는 큰 고민을 했다. 그래도 노래가 좋아 결국 타이틀 곡이 됐다"고 휘성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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