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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법' 워너원 옹성우X하성운, 만능돌의 美친 '정글 적응력'

기사입력 2018.08.04 02:4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옹성우, 하성운이 대활약을 펼쳤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김병만, 배우 박솔미, 성훈, 박정철, 개그맨 박성광, H.O.T 토니안, 에이핑크 김남주, 워너원 옹성우, 하성운이 정글에서의 생존을 도전했다.

이날 박정철, 옹성우, 하성운은 생존지 탐색을 하던 중 야생 코주부원숭이떼를 만났다. 세 사람은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배를 타고 접근했다. 이어 원숭이의 행동을 따라 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 하우스로 돌아가던 중에는 야생 악어를 발견했다. 제일 먼저 하성운이 야생 악어의 눈빛을 보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악어를 보지 못한 멤버들에게 "진짜다. 악어 있었다"고 말했다. 

하성운은 "내가 제일 먼저 발견했다. 플래시를 딱 비췄는데 악어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도 악어를 발견했고, 옹성우는 "악어가 눈앞에 있으면 진짜 위험한 거다. 내가 본 영상들에서는 악어가 바로 달려오더라"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성광과 박솔미는 낚싯대를 들고 강가로 향했다. 이어 박성광은 큰 새우 한 마리를 잡아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후 멤버들은 사냥 성공에 기뻐했으나, "새우 한 마리 때문에 이렇게 더운데 불을 피워야 되냐"며 농담을 던졌다.

병만족은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첫 번째로 토니안이 나섰지만 불씨조차 피우지 못한 채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하성운이 도전했고, 시작과 동시에 불꽃을 일으키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하성운은 아이돌 중에서 최단 시간 불 피우기에 성공했다. "내가 정글에 와서 불을 붙이다니, 너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옹성우는 '굽기 장인'으로 변신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단 하나의 재료를 굽기 위해서 장인정신을 발휘했다. 옹성우가 구운 생선을 맛본 병만족은 "너무 잘 구웠다. 맛있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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