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솔직함과 해맑음으로 무장한 '2018 미스코리아 진(眞)' 김수민이 무한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민은 등장하자마자 함께 촬영 현장에 있던 MC 조세호에 대한 마음을 표하며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혔다. 유재석 등 다른 MC들이 믿지 못하자 현장에 있던 매니저에게 "조세호 씨에게 전화번호를 드려도 되냐"고 묻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스코리아 진에 선정된 김수민은 상금이 1억 원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한 번에 받는 것이 아니라 다달이 입금되는 것이라고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궁금증을 풀어줬다.
또 김수민은 대회가 끝난 뒤 '역대 최대 몸무게 미스코리아'라는 기사를 봤다며 "몸무게만 회자 되는 게 아쉬웠다"며 "내 키에 58.9kg은 정상이다"라고 당당히 말해 호감을 높였다.
김수민은 합숙시절 생겼던 후보들간의 '기싸움'에 대해 설명하는가 하면, 합숙소를 뒤집어놨던 '방귀 사건'의 주인공이 사실은 자신이었음을 밝히며 엉뚱하고도 털털한 매력을 자랑했다.
한편 김수민은 미국 뉴저지 주의 주요 대학 중 하나이자 동부 명문 사립대학으로 꼽히는 디킨슨대학교 국제경영학에 재학 중이며 국제부 기자라는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다.
173.4cm의 큰 키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맑은 미소와 자신감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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