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8월 그룹 신화와 슈퍼주니어 D&E도 컴백 대열에 합류한다.
오는 16일과 28일 각각 슈퍼주니어 D&E와 신화가 컴백에 나선다. 8월 보이그룹 컴백대전에 정점을 찍는 것.
멤버 변화 없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오랜시간 현역 아이돌로 활동하며 많은 아이돌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신화는 스페셜 앨범으로 '신화창조'의 마음을 흔든다.
지난 3월 'All Your Dreams(2018)'을 기프트 싱글로 발매하며 과거 히트곡인 이 곡을 재녹음하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도 똑같이 촬영해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과거와 전혀 달라지지 않은 비주얼도 화제였다. KBS '뮤직뱅크'에서 선보인 특별무대는 과거로 돌아간 것처럼 완벽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예능 출연과 콘서트 등을 준비 중인 신화가 선보일 스페셜 앨범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앨범 타이틀은 'HEART'. 28일 발매 이후 신화는 오는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신화 20주년 기념 콘서트 'HEART'도 개최한다.
지난해 슈퍼주니어 완전체에 이어 이번에는 슈퍼주니어 D&E가 컴백대전에 합류한다. 슈퍼주니어 D&E는 두 번째 미니앨범 'Bout You'를 16일 선보인다. 3년 5개월 만에 내놓는 국내 앨범.
슈퍼주니어 D&E는 1986년생 동갑내기 동해와 은혁 듀오로 일본에서는 전국 투어를 펼치기도 하는 등 국내외에서 고루 사랑받는 유닛이다. 비주얼은 물론 출중한 퍼포먼스 능력이 돋보이는 두 사람의 귀환은 그저 반갑다. 이번에는 미국 뉴욕 올로케이션으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자켓 사진 등을 촬영해 이국적인 풍광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화와 슈퍼주니어는 변함없는 파괴력과 팬덤,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현재진행형 레전드 아이돌들이다. 아이콘을 필두로 방탄소년단까지 다양한 보이그룹이 8월 컴백을 앞둔 가운데 신화와 슈퍼주니어 D&E가 선보일 베테랑의 '힘'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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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