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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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지드래곤, 특혜 논란 후 또 입원 치료…軍병원 측 "확인 불가능"

기사입력 2018.08.01 16:33 / 기사수정 2018.08.01 16:3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발목 통증을 이유로 국군 병원에 또 다시 입원했다가 15일만에 퇴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명 '대령실'이라 불리는 1인실에 입원해 특혜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지드래곤은 지난 6월 양주 국군병원에서 퇴원했다가 철원 사단 부대로 이동해 복무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 7월12일 다시 포천 국군병원에 입원했다가 약 15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스포츠월드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군포천병원 측 관계자는 1일 엑스포츠뉴스에 "지드래곤의 입원 및 퇴원 여부에 대해 확인이 불가능"이라며 말을 아꼈다. 

입대 전부터 어깨 탈골과 발목 부상으로 자주 고통을 호소했던 지드래곤은 현재 발목불안정증 수술, 인대 재건 수술 등을 받은 후 재활 치료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월 군병원 특혜 의혹으로 비난을 받았다.

당시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을 사용했다고 해명했으며 "면회 방문객들에 의한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이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른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국방부도 "이는 안정적 환자관리 차원에서 본인은 물론 다른 입원환자의 안정을 위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것이 의료진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또 군병원의 1인실은 필요시 간부 및 병사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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