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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데뷔 10년만에 첫 솔로"…소야의 청량 컴백(ft. 김종국의 조카♥)

기사입력 2018.07.31 16:4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소야(SOYA)가 컴백했다.

소야의 컬러 프로젝트 세 번째 신곡 '와이셔츠(SOYA Color Project Vol.3 Y-SHIR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소야는 "데뷔한지 10년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소야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번 2018 컬러 프로젝트를 통해 파격 변신을 한 것에 대해 "내가 원래는 간단한 안무만 보여드리는 노래를 했는데, 댄스로 무대를 꽉 채우는 것을 처음으로 해봤다. 춤이 굉장히 어렵더라.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소야는 이번 신곡 '와이셔츠'에 대해 설명하며 파격 단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것에 대해 "사랑과 이별을 담은 가사의 곡이기 때문에 파격 변신으로 단발로 변신을 시도했다. 또 머리 안에 4가지 정도의 색으로 염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소야의 삼촌 김종국이 응원차 방문했다. 김종국은 객석에서 소야를 응원하고 있던 것. 이에 소야는 "삼촌이 민낯으로 응원을 왔다. 삼촌은 가족이자 선배님인데 내가 떨린다고 했더니 바로 달려와주셔서 감사하다. 삼촌이 안아주셨는데 큰 힘이 됐다"고 김종국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객석에 있던 김종국은 "노래를 잘하는 소야인데 긴장을 많이 했더라. 응원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파이팅이다"고 조카 소야를 응원했다.


소야의 2018 컬러 프로젝트(SOYA Color Project)는 자신의 이름 철자 'S' 'O' 'Y' 'A'를 첫 글자로 하는 콘셉트의 색깔을 담은 타이틀의 싱글을 올해 네 차례 발표하는 프로젝트이다. 세 번째 싱글 '와이셔츠(Y-SHIRT)'는 밝고 청량한 느낌의 레게 톤을 기반으로 한 트렌디한 팝 스타일 사운드의 곡이다.

이별을 앞두고 붙잡고 싶지만 붙잡지 못하는 남자와 떠나기 싫지만 떠나가야만 하는 여자의 애틋한 마음을 마지막 밤의 사랑으로 표현했으며, 소야의 깨끗하고 맑은 보이스와 희도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귀를 사로잡는다.

소야의 컬러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싱글 '쇼(SHOW)'에 이어 두 번째 싱글 '오아시스(OASIS)', 이번 세 번째 싱글 '와이셔츠(Y-SHIRT)'까지 완성된 상태. 소야는 다음 차례인 'A'에 대해 "'아티스트(Artist)'로 나올 예정이다. 이 다음에는 소야가 어떤 콘셉트로 파격 변신을 했을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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