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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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미안해"...'이별이 떠났다' 채시라X이성재, 웃으며 헤어졌다

기사입력 2018.07.28 21: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채시라와 이성재가 웃으며 헤어졌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33회에서는 서영희(채시라 분)와 한상진(이성재)이 이혼얘기를 마무리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영희는 한상진이 이혼을 할 건지 묻자 "응. 아직 이혼 안 했으니까 아직 내 남편이지? 마지막으로 불러봐도 될까? 여보"라고 했다. 

서영희는 "이제 유연(신비) 아빠로 살아. 아이는 죄가 없으니까. 나도 최근에 알게 됐는데 사랑이 아니라 이별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거"라고 말했다.

한상진은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느냐"고 했지만 서영희는 "항상 노력했어. 당신과 민수 인생에 이유가 되고 싶었거든. 이제 우리 그만하자. 이걸로 충분해"라고 했다.

한상진은 서영희에게 "여보 미안해"라고 이제야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 서영희는 한상진의 사과에 환한 미소로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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