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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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아이콘이 열고 방탄소년단이 닫는다"…8월, 보이그룹 대전

기사입력 2018.07.25 11:19 / 기사수정 2018.07.25 11:2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7월 걸그룹 컴백대전에 이어 8월은 보이그룹이다. 

오는 8월 아이콘, 스트레이 키즈, MXM, 방탄소년단이 연거푸 출격한다. 

아이콘은 올해 초 '사랑을 했다'로 차트 장기롱런에 성공하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사랑을 했다'에 이어 미니앨범 'NEW KIDS:CONTINUE'를 8월 2일 발표하고 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NEW KIDS:CONTINUE'는 지난해 5월 시작한 'NEW KIDS:BEGIN', 올해 1월 발표한 'RETURN'을 이은 시리즈 3부작 완결판으로 이번에는 더욱 더 남성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기대주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 6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후(I am WHO)'를 공개한다. 지난 3월 데뷔 이후 5개월 만에 컴백에 나선 스트레이 키즈는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컴백 타이틀 '마이 페이스'는 방찬, 창빈, 한이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스트레이 키즈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담는다. 강렬한 분위기였던 데뷔곡 '디스트릭트9'에 이어 '마이 페이스'로는 스트레이 키즈의 에너지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브랜뉴뮤직의 첫 아이돌 브랜뉴보이즈 MXM은 8월 14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UNMIX'와 'MATCH UP', 'REMATCH'를 선보이며 주목받아온 MXM은 첫 정규 앨범 'MORE THAN EVER'를 통해 'MIX-MATCH-MORE'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앞선 앨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던 MXM은 이번에는 전체 프로듀서로 나서 다양한 음악적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데뷔 후 1년 간 무럭무럭 성장한 MXM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오랜시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8월 막바지 컴백대전 주자로는 방탄소년단이 나선다. 2년 연속 빌보드뮤직어워즈 수상 및 빌보드 차트인 등 국내외적으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컴백은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은다. 

방탄소년단은 8월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로 LOVE YOURSELF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선주문량만 이미 151만장을 돌파하며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3집의 선주문량을 넘겼다.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이 세운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 중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 이별을 거쳐 가변을 벗고 진실된 나 자신과 마주한 소년들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 

7월 걸그룹 컴백 러시로 다채로운 음악들이 차트를 수놓았던 터. 8월 펼쳐질 보이그룹 대전 또한 어떤 결과를 마주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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