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 캐스팅됐다.
'제3의 매력' 측은 민우혁이 성형외과 전문의 신호철 역을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온준영(서강준 분)과 이영재(이솜)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린 12년의 연애 대서사시.
민우혁이 맡은 신호철은 영재에게 반한 남자. 잘생긴 외모, 의사라는 직업에 비해 지나치게 겸손하고 털털하다. 솔직하고 당당한 영재에게 매력을 느끼고 직진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 있는 태도로 유연한 대처를 할 수 있는 호철은 필요 이상으로 계획적이고 섬세하며 예민한 준영과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인다. 온준영, 이영재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
뮤지컬 '아이다', '레미제라블', '프랑켄슈타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민우혁은 최근 '불후의 명곡', '살림남2'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제3의 매력'은 영화 '감기' 박희권 작가와 '멋진 하루' 박은영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프로듀사' 표민수 PD가 연출한다.
9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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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