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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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재팬] '프듀48' 고토 모에, 개인 방송중 악플·성희롱에 눈물

기사입력 2018.07.23 17:15 / 기사수정 2018.07.23 17:1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AKB48 고토 모에가 쏟아지는 악플에 눈물을 보였다.

최근 고토 모에는 일본 개인방송(쇼룸)을 진행하던 중 오열했다. 한국어, 일본어 악플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8세인 고토 모에에게 외모 비하, 성적 희롱 등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이날 고토 모에는 쇼룸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옆 자리엔 고토 모에의 어머니도 함께 했다.

그러던 중 고토 모에를 희롱하거나 이유없이 욕하는 악플 등으로 채팅창이 도배되기 시작했다. 결국 고토 모에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에 고토 모에의 어머니는 "갑자기 울어버려서 죄송하다. 지금 눈앞에 있는 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있다. 혹시 안타까운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후회가 없도록 할 수 있는건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토 모에도 "안타까운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좋은 경험이니 괜찮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엔 "너무 행복하다"고 웃으면서 고백하기도 했다. 


고토 모에는 '프로듀스48' 합숙 훈련과 일본 스케줄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토 모에의 어머니는 "한국에서 합숙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것들도 많아 힘들어하고 있다"며 고토 모에의 현 상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쇼룸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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