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점수를 뒤집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손아섭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롯데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우익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아섭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1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 SK 선발 문승원의 148km/h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6호 홈런. 이 홈런으로 손아섭은 역대 39번재 통산 2200루타를 완성했다.
한편 손아섭의 홈런으로 롯데가 1회말 2-1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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