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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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2위 복귀에도 "비효율적 부분 있었다" 지적

기사입력 2018.07.21 22:01


[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연이틀 꺾고 3연승과 위닝시리즈 확보, 2위 복귀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SK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가 시즌 전적 52승1무38패로 3연승을 달성했다. 반면 롯데는 38승2무52패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선발 김광현은 5이닝 6피안타(1홈런)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김광현에 이어 정영일과 윤희상, 박희수와 서진용, 채병용이 나왔다. 타선에서는 김동엽이 홈런 포함 3안타, 노수광과 최항이 멀티히트, 최정과 김강민이 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오늘 공격은 전반적으로 비효율적이었다.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이닝이 많았다. 불펜투수들이 잘 막아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에 올라온 채병용이 경기를 잘 마무리해준 것이 컸다. 김광현은 5회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6회 올리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힐만 감독은 "필요할 때 적시타 터지지 않은 부분과, 효율적이지 않은 피칭에 대해서는 더 계산할 필요가 있다. 어려운 경기를 승리하면서 위닝시리즈 확정해 기쁘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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