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유호진 PD가 낙타의 도움을 받아 낙오를 면할 수 있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거기가 어딘데??'에서 지진희를 비롯한 대원들은 바다를 향해 길을 나아갔다. 앞서 유호진 PD는 탈진하며 탐험대를 먼저 보낸 바 있다.
탐험대가 슈거둔스를 한참 나아가고 있을 무렵, 낙타를 타고 오는 한 사람이 보였다. 바로 유호진 PD였다. 슈가둔스는 차량의 접근이 불가능한 곳으로, 해가 지면 걸어 나오는 게 유일한 방법이었다. 모든 것을 포기한 PD 앞에 때마침 낙타가 등장했고, 유호진 PD는 낙타의 도움을 받아 낙오를 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본 대원들은 사진을 찍으며 유호진 PD의 흑역사를 남기는 등 찰나의 즐거움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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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