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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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힐링로맨스"…'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보나, 서로 치유하며 가까워졌다

기사입력 2018.07.20 07:00 / 기사수정 2018.07.20 00: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하석진과 보나가 힐링 로맨스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11, 12회에서는 김지운(하석진 분)과 임다영(보나)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다영은 자신이 진행한 프로젝트인 '꽃미남 하우스헬퍼' 광고 촬영 현장에서 김지운의 따뜻한 면모를 보게 됐다.

김지운이 광고에 나오는 사연자의 마음까지 헤아렸던 것. 사연자는 이혼가정이었다. 어린 아들은 과거 아빠와 함께 만두를 빚은 시간이 그리워 상한 만두 재료가 버려지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김지운은 이미 촬영이 끝났음에도 만두 재료를 사서 만두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임다영도 함께했다. 사연자 가족은 김지운 덕분에 미소를 되찾았다.

임다영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은 터라 오랜만에 가족의 따뜻함을 느꼈다. 김지운은 그런 임다영에게 자신의 가족 얘기를 털어놓으며 "다영 씨를 보면 우리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고 했다.

임다영은 김지운의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준비했다. 김지운은 임다영이 와인을 넣고 만든 스프를 먹고 취하고 말았다.



임다영은 잠든 김지운의 팔을 보고 안쓰러워했다. 앞서 김지운은 광고 촬영 중 프라이팬에 덴 상황이었다. 임다영은 상처를 손가락으로 살짝 만져보고는 김지운이 덮은 담요를 정리해줬다.

그 순간 김지운이 일어나 임다영을 가까이 끌어당겼다. 두 사람의 얼굴은 초밀착 상태가 됐고 김지운이 임다영에게 키스를 했다.

서로가 가진 아픔을 보듬어 주던 김지운과 임다영은 불편했던 첫만남을 뒤로 하고 가까워지며 무공해 힐링 로맨스를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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