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화권 톱배우 유덕화가 '낙마사고'를 이겨내고 1년 만에 작품으로 복귀한다.
19일 중국 연예매체 펑황연예에 따르면 지난해 낙마사고를 당한 이후 1년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유덕화는 최근 홍콩 느와르 영화 '화이트 스톰2'로 복귀를 확정지었다.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는 신작의 출연료로 4000만 홍콩 달러(한화 약 57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덕화는 지난해 태국에서 광고 촬영을 하던 당시 낙마사고를 당해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전용기를 통해 홍콩 대형 병원으로 이동해 골반 여러 곳과 힘줄 근육이 찢어져 전치 9개월의 진단을 받았다.
당시 유덕화는 입원 치료 후 재활 운동에 나서며 복귀 의지를 다진 바 있다.
한편 유덕화는 '아비정전', '천장지구', '상해탄', '절대쌍교', '열화전차', '무간도' 등 홍콩 영화의 부흥기를 장악했던 배우로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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