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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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 더위 녹이는 현실감 100% 로맨스

기사입력 2018.07.19 09:39 / 기사수정 2018.07.19 11: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주인공 박서준과 박민영의 뜨거운 로맨스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과거를 통해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영준과 김미소의 비밀연애가 김지아(표예진)에게 들키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영준이 누군가의 손등에 뽀뽀를 하는 사진을 김미소에게 내민 김지아의 모습에 미소는 깜짝 놀랐고, 자신을 의심하는 김지아에게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김지아는 "이럴 때는 눈썰미 있는 나 자신이 정말 싫다. 이 팔찌 김비서님이 지금 차고 계시는 팔찌랑 똑같다"고 사진 속 팔찌를 설명했다.

김미소는 "맞다. 그러니 비밀로 해달라"라고 부탁했고, 김지아는 "당연하다. 내가 눈썰미만 있는 게 아니라 의리도 있다. 축하한다"라며 노래를 불러 김미소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이영준과 김미소 사이에 작은 갈등도 있었지만, 결국엔 로맨스 기운을 폭발시키는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영준과의 작은 다툼 후 마음이 쓰인 김미소는 퇴근 후 이영준의 집으로 찾아갔고, "부회장님 마음 생각하지 못하고 말한 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저 오늘 집에 안 들어갈 거에요"라며 도발했다.

이에 이영준은 "지금 이대로 우리 집으로 들어가면 나 오늘은 속도조절 못해. 절대 멈출 생각 없어"라고 경고했고, 미소는 결심이 선 듯 먼저 문을 열고 들어갔다.

현실감을 더하는 박서준과 박민영의 뜨거운 키스와 드라마 속 김미소를 향한 이영준의 "사랑해"라는 고백이 시선을 모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14회는 1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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