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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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투런' KT 로하스 "내 자신을 믿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기사입력 2018.07.18 23:48 / 기사수정 2018.07.19 17:4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BO리그 첫 끝내기 홈런을 때려낸 KT 로하스가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KT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7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로하스의 12회 끝내기 투런이 승리를 불렀다.

선발 니퍼트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2점 지원에 그치며 승리는 무산됐다.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솔로포를 기록했고, 로하스가 끝내기 투런 포함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로하스의 끝내기는 KBO리그 데뷔 1호다. KT 올 시즌 첫 끝내기 홈런이자, 구단 사상 세번째다. 가장 최근 기록은 16년 9월 4일 수원 LG전 박경수의 끝내기 홈런이며, 통산 299호다. 

경기 후 로하스는 "끝내기 홈런은 처음 쳐봤는데 무엇보다 팀이 이겨 기쁘고 짜릿하다"라며 "최근 타격감이 좋았고, 내 자신을 믿었다. 불펜이 잘 버텨준 만큼, 내 스윙을 자신있게 하자고 한 게 좋은 결과 있었다. 후반기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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