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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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tvN 입성' 유재석, 첫 케이블 프로그램에 기대감↑

기사입력 2018.07.18 16:49 / 기사수정 2018.07.18 16:4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유느님' 유재석이 tvN에 입성한다. 

tvN 측은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유재석과 조세호가 출연하는 기획 중이다. 편성은 미정이다"고 밝혔다. KBS 2TV '용띠클럽'을 연출한 김민석 PD의 tvN 이적 후 첫 예능이다.

프로그램의 제목이나 정확한 포맷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유재석이 tvN에 입성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은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최고의 예능인으로 평가받는 유재석이지만 유독 tvN과는 인연이 없었다. 유재석은 그동안 지상파 3사를 중심으로 활약했다. 종합편성 채널 JTBC와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에 진출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지만 tvN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그동안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며 진행에 중점을 뒀던 유재석이 표현이 좀 더 자유로운 케이블 TV에서는 더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무한도전'과 '해피투게더'로 절친한 케미를 보여줬던 조세호와 함께 한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이전 부터 조세호를 살뜰히 챙겼던 유재석은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한층 강해진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유재석이 tvN에 입성한다는 소식을 접한 팬들은 "유재석 새 프로그램 기다렸다" "공중파가 아니라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상파와 종편을 넘어 케이블까지 입성한 유재석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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