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이재영이 '베사메무쵸'로 매력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이재영이 합류한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여자 멤버들은 방에 모여 서로 속 얘기를 털어놓으며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은 2년 간 약 부작용으로 아팠던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연애 미숙아라고 고백했다. 김완선은 자신의 매니저였던 이모를 언급하며 돈보다 자유가 더 소중해 이모의 품에서 나온 것이라고 털어놨다.
다음날 스케줄 문제로 송은이와 김완선이 서울로 가고 개띠 친구 박선영과 이연수가 숙소에 도착했다. 박선영은 새 친구가 이재영임을 확인하고 '유혹'이 노래방 애창곡이라며 반가워했다.
양수경의 진두지휘 하에 아침식사 준비가 진행됐다. 요리를 잘 못한다는 이재영은 달걀프라이를 맡았다. 양수경은 보리새우를 넣은 된장찌개로 비빔밥을 만들었다.
멤버들은 설거지를 걸고 이름대기 게임을 시작했다. 김도균이 심판으로 나선 가운데 이재영이 웃음을 참지 못해 힘들어 했다. 김도균의 게임 시작 멘트가 웃겨 한참을 웃었다. 이재영이 간신히 진정을 하고 다시 게임이 진행된 끝에 이하늘과 김광규가 설거지에 당첨됐다.
이재영은 양수경이 '베사메무쵸'를 틀자 "안무가 보인다"고 하더니 이름대기 게임에서 쓴 움직임을 넣어 묘한 느낌의 춤사위를 선보였다. 열정이 폭발한 이재영은 김도균과 이하늘을 댄서로 두고 계속 아이디어를 냈다.
이재영은 방에서 추다가 선글라스를 끼고 마당까지 진출해 전 출연진과 스태프들 앞에서 이재영표 '베사메무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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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