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8
연예

[전문] 라니아 유민 "♥P군과 결혼, 둘도 없는 동반자 될 것" 소감

기사입력 2018.07.17 20:1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라니아 출신 유민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유민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식 입장 발표 전에 탈퇴 공지가 올라온 점, 그 후 결혼 소식 또한 제가 알리기 전 기사로 접하게 되어 주변 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라는 글로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저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며 함께 사계절을 지내다 이제는 뜻을 합쳐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8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어쩌면 스스로가 떳떳하지 못하다 여기는 성공의 기준으로 쉽사리 알리지 못했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서로의 길을 더 응원하며 둘도 없는 동반자가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유민은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축하와 관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라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P군과 유민은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고, 부부의 인연까지 맺게 됐다. 두 사람은 문희준-소율, 최민환-율희에 이어 새로운 아이돌 가수 출신 부부가 됐다. 

한편 P군은 탑독의 리더로 활동했으며, 유민은 BP라니아 탈퇴 후 모델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유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유민입니다.
먼저 공식 입장 발표 전에 탈퇴 공지가 올라온 점, 그 후 결혼 소식 또한 제가 알리기 전 기사로 접하게 되어 주변 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

저는 여태 늘 주변을 놀랬켰었습니다 
알바만 하던 아이가 갑자기 모델이 된다며 활동을 시작했고 그렇게 모델로서 과분한 사랑을 받다가 라니아라는 새 멤버로 활동하며, 걸그룹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 노력으로 앞서 보여드려야 했었으나, 부족한 실력에 제 스스로의 벽에 부딪혀 이겨내지 못하였고, 그렇게 탈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며 함께 사계절을 지내다 이제는 뜻을 합쳐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8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스스로가 떳떳하지 못하다 여기는 성공의 기준으로 쉽사리 알리지 못했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서로의 길을 더 응원하며 둘도 없는 동반자가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축하와 관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세혁, 김유민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