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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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정중앙에서 벌어지는 혈전…2009 내셔널 축구 선수권대회 내달 1일 개최

기사입력 2009.05.29 16:22 / 기사수정 2009.05.29 16:22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국토 정중앙 양구 2009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 1일(월) 14시에 강원도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인천 코레일과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참가팀의 경기력 향상과 내셔널리그 구단 간의 화합을 목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내셔널리그 14개 팀과 직장클럽팀(0-19) 1개 팀이 참가하여, 15개 팀이 12일간 예선 조별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총 28경기를 치루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2009년 대회에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경기 MVP' 제도를 도입하여, 매 경기 종료 후 최우수 선수 1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를 마련하였고, 양구군의 후원을 통해 전/후반 경기 시작 5분, 종료 5분 이내 득점자에게는 양구의 특산물인 '양구 곰취'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선수권대회(6/1∼6/12)로 인하여, 교보생명 2009 내셔널리그는 휴식기를 거쳐 6월 19일(10R)에 재개된다.

현재 2009 내셔널리그는 1위 강릉(승점 18점)과 7위 인천(15점)과의 승점차이가 불과 3점 차이로서 리그의 전력평준화로 인한 순위경쟁이 어느 해보다도 더 흥미로운 상태이다.

이번 단기간(12일)에 펼쳐지는 선수권대회의 우승 향방과 더운 날씨로 인한 대회 여파로 인하여 2009 내셔널리그 전기리그에 미치는 영향이 이번 대회의 주요 관점 사항이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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