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김진우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를 향한 대중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배우 김진우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결혼 사실을 인정하며, "현재 교제 중인 여성과 올해 안으로 결혼할 예정이다"라며 대략적인 결혼 시기를 언급했다.
김진우의 연인은 3살 연하의 승무원으로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 가을께 백년가약을 맺을 전망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김진우와 예비 신부는 지난 해 봄부터 사랑을 키워오며 올 가을에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게 된 것.
특히 지난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김진우는 당시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여자친구는 있나"라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있다"고 답한 것이다.
또한 김진우는 여자친구가 일반인임을 함께 밝혔다. 함께 출연한 스테파니는 "김진우 씨가 평생 그런 적이 없으신데 손편지까지 쓰신다고 하더라"며 그의 각별한 애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진우의 깜짝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역시 축하 물결을 이어갔다. "예쁜 사랑하길 바란다", "정말 잘생기고 호감인 배우인데 결혼 축하한다", "열애에 결혼이라니 행복하길"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진우는 2006년 연극 '아담과 이브, 나의 범죄학'으로 데뷔했다. 이후 '삼총사' 등 여러 뮤지컬과 드라마 '로드넘버원', '웃어요, 엄마', '인현왕후의 남자', '더 이상은 못 참아',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리멤버-아들의 전쟁', '다시 만난 세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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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