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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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종영 '미스 함무라비', 자체 최고 경신…유종의 미 거뒀다

기사입력 2018.07.17 07:01 / 기사수정 2018.07.17 07: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미스 함무라비'가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전국 유료가구기준 5.333%를 기록했다. 지난 6월 5일 방송분 이후 '미스 함무라비'가 5%대를 넘긴 것은 40여일만의 일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정의를 위해 종횡무진한 민사 44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세상(성동일 분)은 마지막 재판에 나섰다. 

결과를 받은 한세상은 "엄청난 비난이 쏟아질 수 있어"라고 말했지만, 임바른(김명수)과 박차오름(고아라)은 "때론 그걸 감수하는 것도 우리가 할 일 아니냐"라고 했다. 한세상은 앞서 수석부장에게 "임 판사와 박 판사 잘 지켜달라. 그 친구들이 미래다"라고 부탁했다. 박차오름과 임바른은 "부장님 없으면 저희 어쩌라고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세상은 두 사람에게 "그동안 수고 많았네"라며 악수를 했다. 

이후 한세상은 무죄를 선고한 후 고개 숙여 인사했다. 민사 44부 직원들은 눈물로 한세상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한편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는 '라이프'가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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