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내년에 방송된다.
16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기획중인 단계다. 시즌1에 이어 박신양 씨도 출연한다"고 밝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동명의 만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담는다. 시즌1에 이어 박신양이 조들호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편 지난 2016년 5월에 종영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첫 방송부터 10%를 돌파, 꾸준하게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다가 최종회는 17.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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