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사단법인 한국폴스포츠협회(회장 김진희)가 지난 13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국제폴스포츠연맹(IPSF: International Pole Sports Federation) 연례총회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총 60여개국의 국가 협회들이 참여해 자국의 경과 보고 및 폴스포츠의 저변확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하여 논의가 오갔다.
특히 이번 연레총회에서는 IPSF의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의 가입 승인뿐만 아니라 IOC와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모든 국가 연맹 및 협회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진희 한국폴스포츠협회장은 "이번 연례총회를 통하여 국제사회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폴스포츠에 대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협회 내에서는 폴스포츠 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지원 및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며, 정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정확히 짚을 예정" 이라며 "올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써 출전자격을 얻은 선수들의 기권을 아쉽게 생각하며, 내년을 기약하겠다" 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