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이 현실감 200%의 리얼 부부로 돌아온다.
16일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측은 현실 부부로 파격 변신한 지성과 한지민의 스틸컷을 첫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
현실감 200%의 리얼한 부부 조화를 뽐내는 사진 속 지성과 한지민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피곤한 모습으로 귀가한 지성은 눈앞으로 날아온 무언가에 흠칫 놀란다. 분노로 이글거리는 눈빛 한 방으로 지성을 제압하는 한지민의 '으르렁' 카리스마는 범접 불가의 영역. 주눅이 들어 멍뭉美를 발산하는 생존력 만렙의 지성과 주부력 만렙 한지민의 팽팽한 신경전은 현실 부부싸움의 진수를 보여준다.
어떤 이유에서 헬게이트 열린 퇴근길을 맞이한 것인지 웃음유발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성은 집에서는 와이프, 밖에서는 상사에게 치이는 가장 차주혁을 맡아 지금까지와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한지민 역시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동분서주하는 워킹맘 서우진으로 파격 변신해 기대감을 높인다.
첫 촬영부터 지성과 한지민은 놀라운 호흡으로 생활밀착형 부부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디테일한 연기는 물론 의상, 헤어스타일, 말투까지 현실감을 살리기 위한 두 사람의 섬세한 노력이 곳곳에서 빛을 발하며 완벽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평범해서 더 공감 가는 차주혁의 매력을 증폭시키는 지성의 연기 포텐과 밝고 씩씩하지만 현실에 지쳐 까칠한 아내로 변해버린 서우진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때로는 공감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한지민의 파격변신이 벌써부터 설렘 지수를 높인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지성과 한지민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다.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로 리얼한 부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매 순간 설레고 공감할 수 있는 지성과 한지민의 특급 조화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아는 와이프'는 현재 방송 중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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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