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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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전참시' 신현준X매니저, 10년지기 우정 '훈훈'

기사입력 2018.07.15 07:18 / 기사수정 2018.07.15 01: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신현준과 매니저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현준이 10년지기 매니저와 의리를 자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현준은 매니저의 재보대로 다양한 중독 증세를 나타냈다. 신현준은 영양제를 계속해서 섭취했고, 노래도 한 곡만 반복해서 틀었다. 특히 매니저는 청국장에 빠진 신현준 때문에 힘들어했다. 신현준은 "너무 맛있지 않냐"라며 감탄했고, 매니저는 "많이 먹어서 그 맛이 그 맛이다"라며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또 신현준은 매니저와 함께 아들의 옷을 사러 갔다. 신현준은 매니저의 의견을 적극 수용했고, 매니저는 "제가 형님보다 11살 어린데도 제 얘기를 많이 들어주신다. 의사 결정을 할 때 제 의견을 90% 수용해주신다. 10년 동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저를 존중해준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털어놨다.

신현준 역시 "친형제, 가족처럼 생각한다. 우리 아이도 엄마, 아빠 다음에 할머니가 아니라 삼촌이었다. 그만큼 우리 집에 자주 와 있다"라며 고마워했다.



특히 매니저는 "10년 동안 긍정적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만큼은 중독되는 걸 조금만 내려놓으시면 좋겠다"라며 당부했다.

이에 전현무는 "진짜 형제 같은 게 매니저 부모님과 전화를 한다고 한다"라며 물었다. 신현준은 "그렇다. 양평에서 뭘 하면 제일 먼저 드리는 분이 용이 아버님이다"라며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신현준은 "용이 덕분에 재미있게 일하고 있구나 싶다. 10년 동안 형, 동생하길 잘했다. 형 마음 알지 않냐. 좋은 우정 쌓고 오래오래 보자. 너 꼭 결혼해서 가족여행 가는 게 꿈이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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