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25 01:11 / 기사수정 2009.05.25 01:11
[엑스포츠뉴스=대전, 김광모 기자] 지난 23일 내셔널리그 교보생명 2009 7라운드,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vs 강릉시청 경기가 대전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전반 10분에 강릉 조민기가 선취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7분에 대전 조선우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동점골을 성공했다. 경기는 1 대 1 무승부로 끝났다.
이 두 장면을 생각에 두며, 대한축구협회 '경기규칙집 2004'를 확인해 봤다. 애매모호하게 기록되어 있다.
"교체되어 나가는 자가 경기장을 떠난 뒤 주심의 신호를 받은 후에 입장한다. 교체는 교체 요원이 경기장에 입장하면 완료된다."
그렇다면, 특정 위치가 지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이해해도 무방한가? 이기고 있는 팀의 선수가 나가는 경우, 굳이 중앙선까지 느린 걸음으로 걸어가도록 허락할 이유도 없지 않은가?
아니면 규칙집이 중앙선이라고 상세하게 표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주심이 중앙선이 교체 위치임을 알면서도 느슨하게 규칙을 적용했을까?
교체선수 위치가 궁금하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