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박은혜가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박은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카카오톡에서 해방, 탈카카오"라고 적힌 스마트폰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쓴 글에서 박은혜는 "거의 1년을 고민했다. 톡의 노예로 사느냐를. 휴대폰 없이 살고 싶다 외치면서도 손에서 못 놓는 심정. 카카오톡이라도 놓으면 카톡 집착증에서 해방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사람냄새나게 전화나 문자로"라고 카카오톡을 탈퇴한 이유를 밝혔다.
박은혜는 "톡이 없으면 불안하고 누군가와 계속 톡을 하고 있어야 뭔가 살고 있는 느낌이다. 그러다 가끔 그 톡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그게 싫다. 특히나 읽음확인은 뭔가 족쇄 같다"고 덧붙여 공감을 받았다.
한편 박은혜는 최근 영화 '강철비'에 산부인과 의사 권숙정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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