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8/0711/1531311179828545.jpg)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영재발굴단'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배우인 유하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유하나에게 "당시에 미녀배우들은 꼭 거쳐가는 항공사 모델출신"이라고 그를 소개했다. 그리고 곧이어 그의 남편인 야구선수 이용규의 사진이 등장했고, 유하나는 사진만 보고도 "잘 생겼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균은 이용규와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해했고, 유하나는 "제가 항공사 모델을 하고 있을 때, 남편이 제 사진을 보고 저의 연락처를 수소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년동안 (이용규와) 전화통화만 했었다. 그리고 2년만에 만나서 바로 연애를 시작했고, 3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회상했다. 유하나는 "처음에 저를 만났는데 잘 쳐다도 보지않고 굉장히 도도하고 차가웠다. (이용규의) 그런 도도한 매력이 끌려서 제가 먼저 만나자고 대시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 성대현은 지금의 이용규 선수가 있기까지 유하나의 내조가 큰 몫을 했다며 "아직까지 이용규 씨한테 8첩 반상을 해주신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하나는 "신혼 때는 10첩 반상이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육아가 힘들다보니까 8첩으로 줄었다. 남편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데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밥을 잘 해주는 것밖에는 없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그리고 유하나는 6살 된 아들 이야기가 나오자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야구 배트를 쥐어주면 그렇게 공을 빵빵 잘 친다"며 깨알같이 아들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